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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블로그 연말정산 2020년은 이 블로그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의미있는 해였던 것 같다. 게시글도 많이 늘었고, 조회수도 많이 늘었고, adsense 심사도 통과되어 광고도 달았다. 연말을 맞아 2020년에 있었던 이런 변화들과 블로그에 대한 내 생각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게시글 2019 / Android 16개 + OS 16개 + DB 1개 = 총 33개 2020 / Android 41개 + DB 15개 + 자료구조 11개 + 네트워크 4개 + 웹 4개 + 기타 4개 = 총 79개 블로그는 2019년 학교에서 들은 OS 수업 내용을 정리해 올리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 뒤로 부스트코스 안드로이드 강좌에서 배운 내용들도 추가로 정리해서 올리게 된다. 하지만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듣는다고 블로그에 소홀해진 것 같다. .. 2021. 1. 4.
부스트캠프 2020 : 멤버십을 마치며 총 21주, 약 5개월의 부스트캠프 모든 과정이 지난 21일(월) 네트워킹데이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챌린지 과정에서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들과 공부하는 방법을 익혔다면, 멤버십 과정에서는 본격적으로 풀스택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지식과 협업 과정을 배웠다. 멤버십 과정은 크게 개인프로젝트 과정과 그룹프로젝트 과정으로 나뉜다. 각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부스트캠프의 자산이기 때문에 적지 않겠습니다) 개인프로젝트 개인프로젝트에서는 웹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우고 익혔다.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많긴 하지만 챌린지 과정처럼 빡세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개발에 쏟아야 하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시간이 없기는 마찬가.. 2020. 12. 31.
부스트캠프 2020 : 챌린지에서 멤버십으로 챌린지 후기 챌린지 4주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들을 모두 습득하기엔 짧은 시간이었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은 하나의 키워드를 기준으로 관련된 개념을 학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키워드 하나 하나가 모두 '아, 이건 진짜 중요하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한 개념들이었다. 이런 중요한 개념들을 하루만에 진짜 내것으로 소화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매일 새로운 개념을 공부해야 하니 마치 아까 먹은 점심도 소화가 안됐는데 저녁을 먹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챌린지 과정의 목표는 모든 개념들을 소화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부스트캠프는 위와 같이 지식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려면 중요한 개념들을 짧.. 2020. 8. 28.
부스트캠프 2020 : 지원부터 합격까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앱을 쭉 개발해오다가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안드로이드도 결국 프론트엔드 영역이 아닐까? 대부분의 앱들은 별도의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공된 정보를 받아와 앱에서는 띄워주는 역할만 한다. 물론 서버 없이 안드로이드만으로 구현한 앱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다보니 결국 개발 내용 대부분이 UI를 구현하고 서버에서 받은 데이터를 띄워주는 작업이었다. UI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도 아닌데 계속 디자인을 고민하는 상황이 생기고, 적절한 위젯을 찾아 앱에 붙이고 데이터를 서버에서 받아와 띄워주는 작업의 반복에, 학교에서 배운 데이터베이스나 운영체제, 알고리즘 같은 지식들은 쓸 일도 없고, 서버 없이는 제대로 된 서비스는 만들지도 못한다는 생각들이 들.. 2020. 7. 23.